국가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종교가 그것을 대신해온 바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오래된 역사이죠. 그러나, 이는 명백히 시대착오적인 것이며 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만큼 국가가 국민들에게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말이 되니까요.

미접경지대의 많은 인간 이민자들이나, 도시 슬럼의 빈민들이 교회 문턱에서 여가를 전부 써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구원교회와 같은 종말론적 세계관은, 민주주의의 큰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는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서 우리의 동포들을 예배당 밖으로 빼내어야 합니다. 예술과 생활체육의 개방, 체계적이고 맞춤형의 복지 혜택 알선 프로그램 제공, 독서 바우처 및 지역별 퀴즈 대회, 고용복지센터 확대 등의 여러가지 노력들은 반드시 빛을 내게 될 것입니다.

@프레빌 (국가평의회, 행정부, 이민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