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우에노도쿄라인 @기획팀 @국가안전기획부장 (피신고자)
먼저 특정 이용자들에 대한 의심부터 대리 해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트위터" 유저는 제 지시로 DDoS 테러 관련 조사를 위해 몇 달간 잠입해 있었습니다.
"기획팀" 유저는 외부 친목세력이 FNBase 관리자들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제가 보증할 수 있으며, "국가안전기획부장" 유저와 닉네임이 유사한 "국가안전기획부장관"은 해당 친목 서버의 이전 대화 기록을 참고해볼 때, 닉네임 사칭일 뿐 동일인이 아닙니다.
"우에노도쿄라인" 유저에게는 어떠한 지시나 부탁도 한 적 없습니다. 정황상 가입한 것은 사실로 판단되나, 직접적으로 가담하였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신캔혼" 유저의 제보와는 별개로 관련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제보자가 있었으며, 상세한 경로는 밝힐 수 없으나, FNBase 회원은 아닙니다.
FNBase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아카라이브 이전 게시글 등을 악용하여 얼굴 사진을 합성하거나 신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이 음지에서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재학중인 학교를 언급하며 정학을 요구한다거나, 범죄의 대상으로 삼겠다거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디지털교도소" 등에 운영진들의 사진을 올려달라고 요청한다는 내용들입니다. 이는 심각한 사안입니다. 좌시할 수 없습니다.
관련 내용을 취합하여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며, 부적절한 친목에 가담한 인원을 색출하여 격리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친목 채팅방은 아동 음란물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 또한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현재 관련 정보 수집이 지연되어 확실한 증거를 올려드릴 수는 없으나, FNBase에 트래픽 테러를 가한 주체는 친목 채팅방의 일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비단 디스코드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페 등지에서도 도를 넘은 행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알량한 사이버 불링에 굴복할 생각은 없습니다.
귀중한 제보 감사드립니다. 신속하지 못한 대처로 의심받으신 이용자분들께는 유감을 표합니다.
확실한 대응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자 여러분, 공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목 단체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기 전에 음해를 중단하여 주십시오.
귀 서버·카페도 더 이상 우리를 적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추석 연휴까지 부적절한 글을 삭제하고 언급을 자제한다면 관련 절차를 밟지 않겠습니다.
상호간에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맙시다. 단, 관련 자료는 잘 보관해두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길을 찾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