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 허가 대상:
추천:
수정 일시 : 2025-06-20 22:29:51 / 편집자: 보스호드
없다. 빛나지 않는다. 태초에 천사들이 나타난 이후로 주기적으로 소통하시며 그 뜻을 내비치시던 분께서 응답하지 않으신다. 자취를 감추시었다.
어째서?
모든 천사들이 의문을 가진다. 지금 천사장이 무언가 뜻을 거스른 것인가? 우리가 신성하지 못한 일을 저질렀던가? 아니면 누군가 의도적으로 그분과의 연결을 끊어낸 것인가? 아니, 애초에 그런게 가능한 짓인가?
모든 것은 의문이었다. 모두가 공포에 떨었다. 생명을 부여받은 채로 무책임하게 내던져진 감각은 살아간다는 것을 고통으로 만들었다.
“주여! 제발 응답해 주소서! 당신의 종이 이렇게 간청하나이다!”
천사들이 예배실에서 울부짖는다. 그분을 우러러 외로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뜻을 알려 달라고. 그분께 닿기 위해 무엇이든 했다.
간절히, 바랐다.
어떤 이는 우리가 온 곳으로 가기 위해 까마득한 탑을 세웠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탑을 세우던 이들은 무엇하나 원하던 것을 얻지 못했으며, 생명의 죽음만을 보았다.
“천사장! 책임을 지시오!”
원로들이 그녀를 향해 소리친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다. 그래야만 상황을 수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 일은 그렇게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란 것을 모두가 알았다.
혼란은 점차 심해졌다. 그리고 그 혼란은—
“우리의 삶에 부여된 고통과 방임에 대한 대가는 누가 치르는가...”
연결이 끊긴 이후 수도원에 들어간 한 천사가 이렇게 물었다. 수 많은 이들이 그 질문에 답하려 했으나 누구도 선뜻 답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게 변했다.
이 일 이후로 이스라엘에선 제각기 불온한 움직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것. 물론 전체에 비하면 미미했지만. 그 수는 착실히도 늘어갔다.
석판에 글을 새기는 이들부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정체 불명의 동상을 만들며 제가 예언자가 되겠다며 떠난 이 까지.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대천사장이시여, 부디 우릴 이끌어주소서.

효과: 국민정신 "신과 함께"를 "신과의 단절"로 변경, 미카의 편집증 수치 +5
| 제목/정보 | 태그 |
|---|---|
| 리부트 정상화
보스호드 42주 전 | 공지 |
| 운영시간에 관해
보스호드 46주 전 | 공지 |
| 규정 및 설정집
보스호드 46주 전 | 공지 |
| 국가목록
보스호드 48주 전 | 공지 |
| [독일 영국군정] 런던 침공
머리아픈헤겔 46주 전 | 플외 |
| [우르수스 제국] 타오르는 불길
보스호드 46주 전 | 이벤트 |
| [대염진룡국] 사랑가(歌)
보스호드 46주 전 | 플외 |
| [이스라엘]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보스호드 46주 전 | 이벤트 |
| [신남부연방] 일상 속 비일상
보스호드 46주 전 | 이벤트 |
| [독일 영국군정] Sieg Heil, Viktoria
보스호드 46주 전 | 이벤트 |
| [대염진룡국] 국가상태
보스호드 46주 전 | 플외 |
| [이스라엘] 국가상태
보스호드 46주 전 | 플내 |
| [독일 영국군정] 국가상태
보스호드 46주 전 | 플내 |
| 9시-10시경 개시예정
머리아픈헤겔 46주 전 | 플외 |
| [신남부연방] 국가상태
보스호드 46주 전 | 플내 |
| [사전이벤트] 총통의 기대
보스호드 46주 전 | 이벤트 |
| Die zerschlagene Ouvertüre
머리아픈헤겔 46주 전 | 플외 |
| 지도 - 1096년 상반기
보스호드 46주 전 | 공지 |
| 규정 및 설정집
보스호드 46주 전 |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