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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일시 : 2025-07-21 11:50:44 / 편집자: 보스호드
독일이 맨체스터에 진입할 경우 발생했을 이벤트
내가 어렸을 때, 남자애들 한 무리와 동네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다 잡혔다.
그걸 듣고 아버지는 크게 화를 내셨다.
나는 아버지께 ‘전 아무것도 안 가져갔어요’라고 항의했다.
아버지가 말씀하셨던 말은, 그렇겠지. 하지만...
‘넌 거기 있었다.’
내 이름은 페터 뮐러.
1번 쾨니히스 티거 전차의 지휘관이다.
난 거기 있었다.
제1SS기갑사단 라이프슈탄다르테 “아돌프 히틀러”의 유일무이한 최강의 장비, 쾨니히스 티거. 그리고 그 괴수의 전차장, 페터 뮐러 대위는 전차 큐폴라를 통해 바깥을 내다보았다.
그리운 고향, 도이칠란트에 있을 때 사진에서 보던 목표인 맨체스터 시청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폭격으로 인해 반파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뾰족한 첨탑 만큼은 항복하지 않겠다는 빅토리아의 정신을 담아낸 듯 굳건히 서 있었다.
“이런건 또 똑같군.”
이 땅에는 인간보다 대가리에 짐승귀 달린 놈들이 더 많은 것과는 다르게 말이야. 후, 그가 한숨을 내쉬자 매케한 담배연기가 전차 내부를 채웠다. 그러나 어차피 꼴초들 뿐인 전차 안은 곧 있을 전투에 흥분한 상태를 유지했다.
빅토리아의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도이칠란트의 가장 강력한 전차인 쾨니히스티거를 멈춰세우지 못했다. 물론 그 수성포라는 놈을 만났을 땐 좀 쫄렸지만.
단 한발 만에 그 끔찍한 괴물 놈들이 터져나가는 모습은 꽤나 장관이었지. 다행히도 강하부대가 금세 파괴했지만.
“전차장님? 선두 차량이 멈춰섰습니다.”
과거의 상념에 잠겨 있던 뮐러를, 운전수의 보고가 깨워냈다. 그래도 이곳에는 수성포도 뭣도 없었기에 여유롭게 맨체스터 시청의 앞에 도착하나 싶었는데 또 이변이 생겼나보다.
공격한 물리량을 굴절시키는 방패를 든 병사, 유도 화염구를 날리는 마법사, 날아다니는 석상... 놈들은 마법과 같은 기이한 물건들을 사용했고, 때로는 우릴 방해했으나 그 어떤 적도 이 강철과 화염으로 이뤄진 호랑이를 멈춰세우진 못했다.
“여긴 슈테판. 1호차, 전방에 뭐가 있나?”
이번에도 마찬가지 일 것—
콰아아앙! 까가가가각!!!
“—??!”
족히 5m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덩치, 광택없는 황동색의 몸체. 양 팔에는 거대한 파일벙커와 발열 절단기가 달려 있는 중세 기사의 형체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황동색 기사는 주변에 자욱한 증기를 내뿜으며 선두에 있던 6호 전차를 종잇장 찢듯이 그 흉악한 파일벙커로 찢어발겨 버렸다.
//“미친 저게 뭐야?!”//
“닥쳐! 좌우로 흩어진다! 준비된 전차부터 발포!”
이어지는 것은 혼란. 아니, 그 속의 능숙함. 무전 속에서 갑작스레 나타난 존재에 대해 떠들어대면서도 정예 기갑부대의 일원 답게 명령에 따라 좌우로 흩어지면서도 적의 공격을 도탄시킬 확률이 높은 각도를 유지하고 포구는 적을 향한다.
//“2호차 발포!”//
투-쾅! 까아앙!
8,8cm 전차포가 뜨거운 화염을 내뿜으며 포탄을 쏘아보낸다. 그 위력은 언제나 우리의 기대를 충족시텼지만, 이번만큼은 그 기대를 배신한 듯 보였다.
도탄. 뜨거운 불꽃이 튀며 놈의 황동색 갑주에 깊게 패인 흔적을 남겼으나. 뚫진 못했다.
//“도탄! 2호차 재장전!”//
//“3호차 발포!”//
하지만 병사들의 반응은 당황도, 충격도 아니었다. 그저 재미있게 가지고 놀 장난감이 생겼다는 듯한 감정만이 무전 너머에서 느껴져왔다.
우리의 전차포를 도탄시킨 놈은 생각보다 꽤나 있었다. 개중에서도 특히 탑의 기사 이사벨 몬터규, 그년은 약이라도 빤건지 우리 포탄을 칼로 베어버리더라고.
//“저 갑옷 안에 여자가 있으면 그년은 내꺼다!”//
그런 경험이 꽤나 쌓인 만큼 전차장들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것이 경험인지, 그저 광기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사기가 떨어지는 것 보단 낫겠지.
//“큭큭큭! 미친놈, 포탄에 관통되면 시체도 안남을걸?”//
각각 4호차와 6호차 전차장들이 무전기로 잡담을 하는 동안 뮐러는 천천히 차게 식은 눈으로 황동 갑주를 입은 기사의 약점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무엇을 해야 저 황동색 갑주를 입은 기사를 파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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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시점: 한스 뮐러
목표: 증기 기사 격파 및 맨체스터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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